2023-07-04 18:39

대한해운 ESG경영 고삐 죈다…친환경 예산 50억 배정

ESG-환경경영 대상 수상·중대재해 제로 목표


대한해운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강화한다.

대한해운은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 기준(GRI·SDGs)에 맞춰 작성된 보고서는 이 회사의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해운은 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도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LNG 운반선 2척, 올해 LNG 벙커링선 1척과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LNG 선사 지위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경영 예산 400만달러(약 52억원)를 수립해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도입한 황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를 도입하는 한편 탄소중립 규제의 대응력을 강화하려고 경제 운항 루트와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고도화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국내 해운사 최초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발행한 ESG 진단보고서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대한해운은 또 안전 보건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를 유지하려고 주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고, 비상대응 체계 구축 시스템을 유지‧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대한해운의 노하우와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회사 김만태 대표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운송선사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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