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동선동에 위치한 해변에서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비치클리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생명선이자,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고 번영하는 보호구역인 해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김명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6명과 DP월드 자회사인 DP월드조디악 직원 7명이 참여했으며, 100장 이상의 폐기물 봉투를 이용해 해변에 방치된 공병, 플라스틱, 일반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해양을 오염시키는 폐어구, 스티로폼 등 약 53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 김명후 대표이사는 “해변은 우리에게 휴식과 즐거움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일부”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미래 세대에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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