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해양 신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해양산업 집적화 등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조성된 시설이다.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된 우암부두를 활용하여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BPA에서 조성하였다. 이번 개장식을 가진 부산지식산업센터는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입주한 시설 중 최초로 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최초 운영 시설인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의 개관식을 축하한다”며“부산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해양 신산업 육성과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PA는 올해 11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여부가 확정된 후,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추가 입주기업 유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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