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2 15:46

IPA,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 AI·디지털트윈 시범운영 추진

인하대, 인천'컨'터미널 등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IPA)는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통한 항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학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오토메스텔스타,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시범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 인하대학교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장원호 대표이사, 오토메스텔스타 이강선 대표이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마틴 큐퍼스 대표이사 등 각 기관·기업별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3D 모델링을 구축하고, 올해 12월까지 스마트 항만 안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된다.

아울러 각 기관·기업이 보유한 항만운영 관련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항만 디지털화·지능화 ▲항만 안전사고 예방 ▲산학 연구과제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디지털-트윈 기술 시범 운영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 야드와 장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항만 생산성 향상과 산업재해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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