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통한 항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00)에서 인하대학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오토메스텔스타,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시범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 인하대학교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장원호 대표이사, 오토메스텔스타 이강선 대표이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마틴 큐퍼스 대표이사 등 각 기관·기업별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3D 모델링을 구축하고, 올해 12월까지 스마트 항만 안전 플랫폼을 도입하게 된다.
아울러 각 기관·기업이 보유한 항만운영 관련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항만 디지털화·지능화 ▲항만 안전사고 예방 ▲산학 연구과제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 윤상영 물류전략실장은 “디지털-트윈 기술 시범 운영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 야드와 장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항만 생산성 향상과 산업재해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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