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48조에 따라 설립된 협회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 국제물류주선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는 단체이며 회원사는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다.
IPA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인천항 항만시설 현장시찰을 공동기획했으며, 이번 시찰에는 약 20개사, 30여 명의 포워더가 참여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카페리), LCL 창고, FCL 창고,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IPA는 이번 시찰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워더에게 화물별 인프라 및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등 입주기업과 연계한 항만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면서 인천항 이용의 이점 등을 적극 소개했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항을 물류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가 수출화물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2023년도 물동량 목표 345만TEU 달성을 위해 이번 한국국제물류협회와 협업을 포함해, 포워더 대상 항만배후단지 마케팅, 복합운송(시앤에어, 시앤레일) 활성화 및 전략화물(전자상거래, 냉동냉장, 중고차) 등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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