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2 11:07

여수광양항만공사, 16일부터 여수박람회장 운영 돌입

공사 출자법인서 박람회재단 직원 100% 고용승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박람회장 운영을 시작한다.

12일 주철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YGPA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운영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이관하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 16일부터 박람회장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여수박람회법이 개정되면서 해양수산부는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여수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협의를 6개월동안 진행해 왔다. 

이관위는 개정된 법에 따라 기존 박람회재단 직원 26명 전부를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 직원으로 승계해 고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람회장 토지와 건물 등 승계되는 자산총액은 8706억원,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 3665억원으로, 승계 순자산은 50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박람회재단은 정부 선투자금을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YGPA로 이관되면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기본계획을 재수립한 이후 상환 기간 연장을 기재부와 협의하기로 해 박람회장 공공개발 투자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위는 또 여수박람회장 운영을 맡아 공공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15명을 항만공사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도록 정원을 추가 확보하고 추진단과 여수엑스포관리사무소를 여수박람회장에 두도록 해 현장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

YGPA는 올해 여수박람회장 노후 시설 정비에 25억원 투입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에 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관련 기념행사를 다음달 14일 열어 박람회장 사후 활용 의지를 대외에 선언하고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재정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로 권리와 의무가 이관된 것은 시민들이 염원한 사후활용 공공개발의 첫 출발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LE HAV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BN-CMA CGM 05/03 06/08 CMA CGM Korea
    Apl Singapura 05/10 06/15 CMA CGM Korea
    Hoegh Shanghai 05/11 06/18 Wallem Shipping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