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6 11:20
(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 대우조선은 국내 조선업계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해운회사에 액화천연가스(LNG)선을 건조하는 등 올들어 지금까지 세계 조선시장에 발주된 6척의 LNG선을 모두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최근 일본의 MOL(Mitsui O.S.K. Line)사와 13만8천㎥급 LNG운반선 2척, 오스트레일리아 NWS(North West Shelf)사와 같은 급 3척을 각각 수주했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지난 1월 벨기에 엑스마(Exmar N.V.)사로부터 동급의 LNG선 1척을 수주한 것을 비롯 올들어 지금까지 세계조선 시장에 발주된 6척의 LNG선을 모두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이와함께 이 달들어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비롯 올들어 각종 선박 17척(17억달러 상당)을 수주, 올해 수주목표인 25억달러의 6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분할을 앞두고 우려했던 국제신인도가 지난해 10월 독립회사출범과 함께 완전히 회복됐다"며 "최근의 LNG선 시장의 석권은 분리독립이후 강력히 추진해온 가스운반선 건조 특화전략이 적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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