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2023년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안전·재무·회계 등 공통역량 ▲기업 업종 관련 직무역량 ▲제2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과 관련된 교육비를 근로자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여수·광양·순천 지역에 소재한 해운·항만·물류 업종이거나 지난해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총 30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YGPA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의 공고문을 참조해, 상생누리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복지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근로자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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