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경남지역 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 공정, 물류·자재 관리 등에 ICT기술을 접목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과 경남 소재 소기업이며, 제조업 외에도 항만서비스·유통·물류 업계도 참여 가능하다. 기업별 목표와 필요성, 혁신성장 개선의지, 창업·벤처기업 여부 등을 평가해 13개사를 선정 후 맞춤형 제조혁신 컨설팅,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BPA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1개 기업당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경남 소재 협력소기업이 이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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