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항만연관 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BPA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①일반 컨설팅 ②생산성·품질 향상 ③신제품·시제품·디자인 개발 ④홍보·마케팅 ⑤디지털 인프라 구축 ⑥ESG경영 ⑦인증·특허 취득 7개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기업은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등 항만연관산업체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기업 중 중소기업으로, BPA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10개사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BPA 홈페이지 및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PA는 2022년도에 14개사를 대상으로 프로세스 혁신 20개, 제품혁신 3개, 조직혁신 5개 총 28개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한 바 있다.
BPA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항 항만연관 산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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