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 16:53

BDI 1456포인트…'성약 활동 부진' 모든 선종서 하락세

케이프 시장, 철광석 물량 감소·선복 증가로 약세


3월27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33포인트 떨어진 1456으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 시장은 제한적인 성약 활동으로 모든 선종에서 하락했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3월27일 기준 1만5513로 전일보다 273달러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87포인트 하락한 1795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경우 석탄 물동량은 꾸준했지만 철광석 물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선복이 늘어나면서 약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7755달러로 전일보다 724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565로 전일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소폭 하락했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에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서양 왕복항로에서 소강 상태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은 선주와 용선주 간에 호가 차이로 인해 성약 활동이 제한적이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208달러 하락한 1만5084달러였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과 비교해 6포인트 하락한 1326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시장 참여자들이 성약을 미루면서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로 향하는 석탄 물동량은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항로에서 부진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5226달러로 전일보다 71달러 올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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