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아시아역내 자회사인 씨랜드머스크는 이달 말부터 우리나라 부산항과 인천 광양과 중국 미얀마를 직항하는 IA5(Intra Asia 5) 노선을 일본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변경 이후 기항 일정은 인천(금)-부산(토·일)-도쿄(월·화)-나고야(수)-오사카(목)-부산(토·일)-광양(일·월)-상하이(수)-닝보(목)-서커우(일)-탄중펠라파스(목)-티라와(일·월수)-양곤(월·수)-탄중펠라파스(화·수)-무아라(금·토)-타와우(월·화)-다바오(일·월)-카가얀데오로(수)-상하이(일·월)-다롄(수·목)-인천 순이다.
씨랜드머스크는 지난해 1월 IA2 중단 이후 처음으로 도쿄 직기항 서비스를 개설했다. 부산과 일본 주요항을 왕래하는 한일 수출입 노선을 강화하는 효과도 보게 됐다. IA5엔 17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운항한다.
개편 후 첫 선박은 25일 부산항을 출발해서 27일 도쿄항에 입항하는 <한자지크부르크>(HANSA SIEGBURG)호다. 이 선박은 3월20일 미얀마 양곤에 도착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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