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설 명절을 맞아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기반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에 지급할 거래대금을 당초 지급 일정보다 빨리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소협력사의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SS해운은 거래대금 조기 지급 이외에도 후원금 기탁, 사회복지 전문기관에 기부, 해양계 학생 장학금 지원, 재난지원금 기부 등의 다양한 ESG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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