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 달간 IPA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아카데미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국제물류 현장전문 강사진과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면접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또한 진행됐다.
나아가 취업설명회를 통해 구인신청 기업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아카데미는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국제물류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끝났지만, 취업이 끝까지 되도록 협회는 노력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협회에 방문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KIFFA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 및 IPA와의 공동사업으로 지난 2012년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제19기까지 10년간 총 655명의 수료생 중 560여 명이 물류 업계에 취업하여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높은 취업 성공률을 달성함으로써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 확대 정책과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 전문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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