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선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일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성안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성안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기존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진택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성중공업은 12월9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 상무 5명 총 7명 수준의 인사를 실시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부사장 : 이왕근, 장해기
▲상무 : 김경철, 김승혁, 서용성, 윤균중, 이동현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