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환경부가 주최한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친환경소비, 생산 및 환경기술, 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확산 유도를 위해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YGPA는 지난 2019년 항만 최초로 순환아스콘 적용을 시작으로 임항도로 포장공사에 100% 순환아스콘 사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순환자원 활용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항만개발사업에서 녹색제품 사용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순환아스콘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과 더불어 천연골재 대체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과 환경편익을 창출했으며 제강슬래그아스콘 도입, 순환아스콘의 적용범위 확대 등 친환경제품 소비·생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성현 YGPA 사장은 “항만개발사업에서 적극적인 녹색제품 사용으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순환자원 등 친환경 자재의 지속적인 활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항만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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