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09:37

서병륜 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 亞파렛트시스템연맹 회장 선출

“탄소배출 권리 확보 주력”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서병륜 회장이 지난 7일 회장국 일본이 개최한 ‘제17차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정기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제9대 APSF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병륜 APSF 회장은 지난 2대(2008~2010)와 3대(2010~2012)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 9대(2022~2024) 회장에 선출돼 지금까지 3회째 APSF 회장을 맡아 아시아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APSF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며 아시아에 친환경 파렛트 유닛로드 공동 물류시스템구축을 통한 아시아 순환물류체계를 확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파렛트 재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량에 대해 LCA(전 과정 평가) 분석으로 탄소배출 권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 창립된 APSF의 사업목적을 수행하고자 초창기에 추진했던 아시아 ‘유닛로드스쿨(Unit Load School)’ 활동을 고도화된 ‘온라인 유닛로드스쿨’ 강좌로 다시 개설해 파렛트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고, 아시아 국가 간에 표준파렛트 풀링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6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APSF는 2006년 6월8일 일본 도쿄에서 KPCA가 주도한 아시아 파렛트 표준화 추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국가 간 일관 수송용 파렛트를 통한 물류·유통표준과 통합 유닛로드시스템을 지원하는 핵심 국제기구로 현재 KPCA가 사무국을 맡고 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8개 회원국에서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병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 파렛트 친환경시스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 ▲UN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 대응 ▲아시아권 순환물류체계(RTS) 추진 ▲아시아 파렛트시스템의 탄소배출권 확보방안 ▲향후 글로벌 확대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APSF 엄재균 사무총장은 ‘2022년 APSF 로드맵’을 보고하고 기존 한·중·일 뿐만 아니라 그 외 회원국에서도 APSF 워킹그룹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태국 순으로 각국 대표단들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표단들은 각국의 파렛트 산업현황과 통계, 관세절차 등 파렛트 운용에 관련한 주요 정보와 변동 사항을 소개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