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2021년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 를 발간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한 해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부문에서 UPS가 달성한 성과와 영역별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UPS는 지속 가능성 보고서의 발간을 시작한 기업 중 하나로, 2003년 첫 보고서 발표 이래 매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이 연례 보고서에서는 UPS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2021년 ESG 경영 현황 및 주요 성과가 담겼다.
앞서 UPS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204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의 삶의 질 향상, 투명하고 포용적인 경영 구조 유지라는 ESG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환경 및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의 현황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캐롤 토메 UPS 최고경영자(CEO)는 “ESG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우리는 기후 변화와 다른 사회 경제적 문제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보았고, 이것이 우리가 글로벌 의제를 주도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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