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협회 산하 소속인 피아타(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회와 신라대학교가 해운물류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산학 발전에 기여하는 제반사항 ▲항공물류 교육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진 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은 “신라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미래의 항공물류 종사자가 될 학부생들이 FIATA 부산세계총회에 참여함으로 인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FIATA 부산세계총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FIATA 부산세계총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물류 올림픽으로, 물류 분야 정책·제도개선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 세계 주요국가 물류협회장 등 총 120개 이상 국가에서 약 3천 명의 물류분야 전문가와 관료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회장단 회의를 비롯한 각종 분과회의, 학술대회,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등이 개최 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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