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단체인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이 해수부가 추진하는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전해노련 송명섭 의장(
사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위원장)은 7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하나의 바다 식구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해양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해수부 철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각 기관별 건의사항들을 해수부에 건의하고 나아가 조승환 장관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해노련은 간담회에서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로 새롭게 펼쳐질 노동정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해노련 소속 노조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전해노련엔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수산자원공단 어촌어항공단 해운조합 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진흥공사 등 14개 기관이 가입해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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