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한국국제물류협회 컨퍼런스룸에서 ‘2022 한국국제물류협회 특송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송업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한 주 5일제 근무 개선 관련 간담회로 협회 원제철 회장, 김성년 특송분과 위원장, 정병인 감사 외 7명이 참석했다.
원제철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콘솔사의 토요일 근무와 관련해 특송업계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특송업체 관계자들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노동법을 준수하고 운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수입 업무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수출 발송 업무는 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MCI글로벌로지스틱스의 정수경 대표는 “주 5일 근무와 관련하여 토요일 수출 발송업무 중단 아이디어는 고객사인 리테일사에서 나온 의견이었다"며 "적극적으로 시행하길 바라는 고객사가 많기 때문에 협회를 통해 토요일 수출 통관업무 중단을 시행하고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B2B(기업 간 거래)화물을 김포공항으로 하기운송 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항공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AIRCIS 서비스를 개선하여 적하목록 전송료를 대폭 낮춤으로써 기업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선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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