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대기 한국로지스틱스학회 고문(고려대 교수), 김영숙 양재아이티 대표이사, 민순홍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학회장(연세대 교수) |
국제물류솔루션기업 양재아이티가 중소물류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재아이티는 지난 20일 한국로지스틱스 학회 주관으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시상식에서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물류솔루션(포워딩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재아이티는 수십 년간 축적한 물류정보데이터와 정부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한 포워더 전용 디지털물류플랫폼 엘비스프라임과 엘비스빅을 개발, 중소기업의 업무 고도화를 이끌었다.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IT솔루션을 구축했다.
양재아이티가 개발한 엘비스 솔루션은 현재 국내 800여개 포워더와 베트남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50여개 회사에서 사용 중이다.
앞으로도 양재아이티는 포워더의 노후화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기술 도입에 뒤처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숙 양재아이티 대표는 “로지스틱스학회에서 국제물류솔루션 부문 상을 수상하게 된 건 포워더의 지지에 의한 결과”라며 “양재아이티가 리드하고 있는 1000여개 포워더의 물류 역량을 제고하는 데, 그 역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말하기 전에 알고,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만드는 양재아이티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물류솔루션을 잘 만들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 물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98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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