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프트는 지난 11일 물류관리시스템 ‘EMP’를 사용하는 화주사들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능들을 보강,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P는 재택-사무실-물류센터 간 비대면으로 효과적인 물류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물류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사용해 물류 관리 전 과정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현재 EMP는 많은 물류사들이 사용해 물류사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기능면에서 살펴보면 판매·유통사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다수 제공하고 있다.
EMP의 화주사 에디션이나 통합 에디션을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모바일과 PC 프로그램에서 매출 현황, 재고 현황 등 각종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PC 프로그램에서는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검색 조건 등을 변경해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할 수 있다.
난소프트의 이종화 본부장은 “EMP가 물류에만 초점 맞춰 개발된 물류관리프로그램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류사를 사용하는 고객도 결국 판매·유통사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한다”며 “당사의 임대형 물류관리 시스템 EMP는 물류사와 화주사 모두에게 만족하는 물류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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