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는 부산 신항에서 신조 컨테이너의 입고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태웅로직스 장비팀 배시은 팀장은 “물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 확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에 따른 고객 수요 대응 및 영업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조 컨테이너는 올해 들어 운송량이 늘고 있는 우즈벡 및 몽골향 화물에 활용된다. 회사는 향후에도 서비스 물량 증가에 맞춰 신조 컨테이너 확보를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물동량 증가 및 신사업 시너지 효과, 계열회사의 선전 등에 따라 지난 2021년 연결 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1.1% 성장해 793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회사는 뛰어난 실적을 기반으로 보통주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하는 등 주주이익 환원을 위한 행보에도 힘쓰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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