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해운 이창훈 대표와 티티홀릭 이경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S해운이 동대문 상가 180여개 협동조합으로 이뤄진 티티홀릭과 손을 잡고 물류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HS해운 이창훈 대표는 최근 티티홀릭과 ▲동대문의 온라인화 ▲동대문의 글로벌화 ▲K패션 브랜딩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해외물류 및 물류 전반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동대문 패션의 물류 고도화와 온라인·글로벌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특히 해외 문전(도어투도어) 배송 서비스에서 긴밀히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생산자 기반 통합유통플랫폼 티티홀릭은 지난해 9월 문을 열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회원수 12억명, 일일방문자 수 2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위챗페이에 미니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샤오홍수, 더우인(틱톡)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3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9개국 수출을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HS해운은 해운업을 중심으로 현재 항공 철도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서비스) 등 물류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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