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운물류기업 시노트란스는 자국 자율주행차량 개발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 Ai)의 트럭사업부문인 포니트론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 회사는 올해 영업에 들어가 자율주행 트럭 100대를 도입해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내 고속도로와 도시 간 국도에서 운행 데이터를 다량 축적해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시노트란스와 포니트론은 지난해 6월 장거리 수송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6년 설립한 포니에이아이는 미국과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4억6200만달러를 투자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트럭사업 브랜드 포니트론을 발표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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