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인 카페24의 자회사 핌즈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총 1214개의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발표했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취업 유도를 위한 사업으로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핌즈는 중소기업 평균 대비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 제도와 산학 연계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가 휘청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30% 이상 상승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핌즈 황선영 대표는 성장 요인 중 하나로 ‘인재 중심 경영’을 언급하며, “회사의 성과를 직원과 함께 나눈다는 경영철학으로 더 많은 복지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핌즈의 경영철학은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2021 중소기업 성과공유제 우수사례집’에 실리게 됐다.
한편 온라인 커머스의 핵심 부분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핌즈는 ‘2021년 로봇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국가 과제에 참여하면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서 기여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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