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5 09:03

[ 항로재편에 업계 촉각 세워 ]

작년 물량 전년비 16% 增

금년도 구주항로는 컨소시엄간의 재편현상등이 두드러지면서 치열한 집화경
쟁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북구주지역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
은 모두 16만1천2백6TEU로 전년대비 16%가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진해운의 경우는 2만3천1백66TEU를 실어날라 2% 증가에 그쳤으나 현대상
선은 1만6천2백42TEU를 기록해 14%가 늘어났으며 조양상선은 8천2백36TEU의
저조함을 보여 오히려 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주항로는 이미 알려진 글로벌 얼라이언스, 그랜드 얼라이언스체제의 출범
등으로 인한 항로내 세력판도가 바뀌는 등 한동안 소용돌이가 예상되고 있
으나 선복량 증가에 비해 물량 증가세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선사
들마다 집화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위스선사 노라시아와 MSC그리고 현대상선이 오는 6월이후
구주항로에서 공동운항 그룹을 결성하기로 확정한데 이어 프랑스 선사 CMA
도 이에 합류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주항로내 최대
비동맹선사 공동운항 그룹이 될 전망이다.
또 오는 5월말이후 북미항로에 이어 구주항로에서도 덴마크선사 머스크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해 글로벌 제휴체제를 구축할 계획인 미국선사 시랜드는
효율적인 항로운영을 위해 금년 1월부터 JEFC, AMRA, EMA등 하부동맹을 포
함한 구주항로 운임동맹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한편 KMI 및 업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시아/구주 수출항로의 평균선적률은
항로내 공동운항체제의 개편이 시작된 지난해의 경우 소폭의 하락세를 보
이면서 65%선에 머물렀으며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인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에는 59%대로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수입항로의 경우 지난해 주종물량의 호조등으로 국내하주들의 경우 스페이
스 잡기에 힘들었으나 올해에는 다소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
다.
올해에도 선사들마다 운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운
임회복이라는 측면에서 해상 본래운임은 물론이고 부대운임등의 인상이 예
견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주수출동맹(AWRA)은 96년 7월1일부로 기본운임인상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으며 다큐멘테이션 수수료는 올 1월부터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해 받고 있다.
또 북구주/극동 동향항로에선 20피트 컨테이너기준으로 1백달러의 일괄운임
인상을 이미 단행했으며 환율조정은 당분간 폐지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APL, OOCL, MOL, Nedlloyd가 주축이 되는 글로벌 얼라인언스가 새로 구성되
고 NYK, NOL, P&O 등 3개사가 그랜드 얼라인언스라는 거대 컨소시엄을 구축
하여 금년부터 본격적인 새로운 서비스체제로 전환하게 돼 구주항로에 부는
새로운 재편바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