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9일 울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울산항 물동량 위기 극복과 마케팅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항만물류협회 최현우 회장과 정진욱 이사장을 비롯해 CJ대한통운, 동방, 세방 등 협회 소속 회원사 10곳이 참여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하역사고 예방 대책 ▲탄소중립 및 에코스마트 항만 조성 방안 ▲요소수 부족 시 하역사 차량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UP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우산항 주요 고객인 정유사와 서울 소재 컨테이너 선사를 방문해 지원방안 논의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 주요 고객인 화주와 선사, 부두운영사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과 효율적 항만 운영에 고객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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