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올해 스카이트랙스 월드에어라인어워즈에서 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서유럽 최고의 항공사, 프랑스 최고의 항공사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 항공사상을 수상하며, 4개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에어프랑스는 전 세계 올해의 항공사 부문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유럽 항공사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선정됐다.
국제항공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승객 1300만명이 이용한 350여 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안느 리가이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어프랑스가 이러한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상은 고객의 신뢰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저희 직원들이 보여준 지속적인 헌신에 대한 증명”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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