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관내 터미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여객특별수송대책 및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에 여객터미널, 항로표지시설, 항만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실시한 후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명절기간에는 ‘추석연휴 특별여객수송 및 항만운영 대책’ 시행으로, 여객선은 7항로 증회(112회→228회) 운항해 총 38항로 228회(2196회→2424회) 증회 운항된다.
필요에 따라 여객선을 추가 투입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화물 발생 시 항만운송 차질을 방지하는 등 항만운영에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여객터미널을 찾는 귀성객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터미널 및 여객선 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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