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 10:32

IPA, ‘2021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인천항만공사(IPA)는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담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판로개척 및 안정적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6개사가 공동개최하고, 인천광역시 소재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구매분야는 주로 인쇄물 및 사무용품 등 서비스 및 소모품으로 구성됐다.
 
IPA에 따르면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 참석자 180명에게 참여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상담 희망기업을 매칭하는 등 상담 실효성을 높여 구매 촉진을 적극 유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공기관 대상 납품 조건 등 정보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언급했고, 공공기관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I-SEIF’를 조성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무이자 대출지원 등 금융·성장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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