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항의 태동부터 현재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평택항 홍보관이 6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 홍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휴관을 하는 동안 1층 북카페 설치 등 재정비를 실시했다. 북카페로 운영되는 ‘솔개나루 카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커피와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카페 밖 취식은 불가하며, 홍보관 로비 및 전시실 등에서는 음식 섭취가 제한된다.
홍보관 운영 재개와 함께 평택항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들이 즐겨 찾는 체험학습도 다시 시작된다.
단체객 5인 이상이 사전 예약 후 머그컵,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10명 이상 사전 예약시 도슨트 해설도 이용 가능하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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