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협회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사업 이용을 지원해 해외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기찬 BPA 사장(
사진 가운데)은 16일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사진 왼쪽에서 4번째)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1993년 설립된 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다. 국제물류 현황조사 및 정책 제안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제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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