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지역 내 소통을 통한 사회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2021년도 지역사회상생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상생협의회는 지난 2016년 UPA 상생·협럭 사업의 전략 수립과 울산 지역 내 공동 해결이 필요한 현안 발굴 등을 논의하고자 구성됐다.
UPA는 지역사회상생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지역사회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상생 온(溫) 오피니언 리더’로 4인의 지역 전문가 및 시민대표를 위촉하고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활용방안 등 지역 현안과 2021년도 상생·협력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UPA 관계자는 “지역 대학 학생대표, 울산항 업단체 구성원 등 새로 선임된 오피니언 리더들을 통해 청년문제, 경기불안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UPA형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