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7일 ‘2022 피아타(FIATA) 부산 세계총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이전한 부산지회 사무실에서 진행했으며, 피아타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인 김병진 KIFFA 명예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해운항만과,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리컨벤션(PCO)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IATA 세계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물류협회장 등 총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000명의 물류분야 전문가‧관료 등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물류 행사다. 부산 세계총회는 작년 10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022년 9월로 일정이 최종 연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FIATA 부산 세계총회 추진 현황보고, 조직위원회 회의 개최, 총회 홍보 방안 및 개최 기대효과 증대를 위한 의견 등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앞으로 예정된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제안하고, 총회 이후 중장기적인 지속 사업 개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은 2022년도 FIATA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눌 것을 협조했다.
향후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회의가 오는 6월 또는 7월 중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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