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는 MAC-Net, 한국해양대학교 선원연구센터 등 2개 기관과 해운‧항만 코로나 대응을 위한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해운협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26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웨비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부산항 검역, 해양원격의료 확대, 코로나19 방역표준과 대응체계 등과 관련된 쟁점 사항들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1주제는 ‘부산항 중심의 코로나19와 선박검역’으로 BPA 서정태 실장과 해양대 이창희 교수가 발표를 맡고, 제2주제는 부산대 이호석 교수와 해양대 전영우 교수가 ‘해양원격의료 서비스 증진을 통한 선원건강증진방안과 입법방안’을 다룬다.
제3주제는 동아대 손현진 교수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최진호 교수가 ‘바이러스 프리 쉬핑을 위한 예방 표준과 대응 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발표 주제에 대해 정상구 서기관(해수부 선원정책과), 안정호 본부장(HMM 오션서비스), 김재호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 최점식 팀장(부산소방본부), 전정근 위원장(HMM선원노동조합), 유진호박사(한국선급) 등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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