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그룹 양재생 회장이 부산 경제의 중심축이자 핵심 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에 당선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제24대 회장단과 상임위원 등 임원진의 구성을 확정하고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889년 설립 이래 부산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다.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발전 도모는 물론 상공업계를 대표해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한편,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회장에 당선된 은산그룹 양재생 회장은 앞으로 해운항만물류전문가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재생 회장은 “우리 부산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관문으로 해운물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에 관련 산업 발전은 바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현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해운물류산업 부흥을 위해 부산시를 위시해 여러 유관 기관·산업계와 함께 손을 맞잡고 도시 부흥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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