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5일 항공사 안전과 서비스 리뷰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진행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7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항공사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정보 안내 ▲기내 마스크 및 세정제 의무 비치 ▲철저한 기체 청소 ▲승무원 개인보호장비 착용 ▲탑승 중 거리두기 ▲기내식 서비스 변경 등 7개 기준을 바탕으로 항공사를 평가했다. 비엣젯항공 외에도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루프트한자 등 유수의 주요 항공사가 7성급 획득에 성공했다.
뚜 비엣 탕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비엣젯항공의 항공기는 먼지와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99.7%까지 차단하는 헤파(HEPA) 필터를 장착 중”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에도 수백만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운송했으며 현재까지 비엣젯항공 임직원 감염사례 0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