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이연승(
윗사진 가운데) 초대 이사장이 26일 퇴임했다고 밝혔다.
이연승 이사장은 이날 세종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재임 동안 ▲원스톱 해양안전 서비스 지원 플랫폼인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 ▲안전복지 강화한 ‘표준어선형’ 기준 마련 및 비개방 정밀검사 등 제도 개선 ▲해양사고, 기상정보 등 해양교통 안전정보 DB플랫폼 구축 기반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영원한 해양인으로서, 해양강국 실현의 제일선에서 당당한 행보를 이어갈 공단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창수 기획경영본부장과 김종하 안전운항본부장도 함께 퇴임했다. 후임으로 송찬식(
아랫사진 왼쪽) 기획경영본부장과 김현 안전운항본부장이 3월1일 취임한다.
송찬식 본부장은 1954년 출생으로, 광주고와 조선대 토목학과를 졸업했다. 새천년민주당 총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낸 정치권 인사다.
김현 본부장은 1963년 생으로, 목포덕인고와 목포해양대 통신학과를 졸업했다.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장을 거쳐 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의 후임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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