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26 17:22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25일 울산조선소에서 프랑스 코플렉십 스테나 옵쇼어사로부터 수주한 2만4천DWT급 심해저 파이프 부설선에 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이정일 사장과 선주사인 프랑스 코플렉십 스테나 옵쇼어사의 피에메어리 발렌타인 회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명명식에서 이 배는 '씨에스오 딥 블루'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길이 203m, 폭 32m, 높이 17.8m로 2천500m의 심해저에 원유수송파이프를 부설하는 특수 목적선으로 최신공법을 적용해 해상의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이프 부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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