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송상근 해양정책관을 신임 해양정책실장으로,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을 신임 수산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송상근 해양정책실장
(사진 왼쪽)은 1968년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송 실장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1970년생인 김준석 수산정책실장
(사진 오른쪽)은 성보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사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해운물류국장을 맡았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전재우 해운물류국장, 최현호 정책보좌관, 김창균 해양정책관을 선임하는 내용의 국장급 인사도 실시했다.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8회로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으로 일했다.
1971년생인 최현호 정책보좌관은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해양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32회로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장, 수산정책과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창균 해양정책관은 1970년생으로 충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롤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고려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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