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은 최근 신조선 3척의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번 명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명명한 선박은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와 광저우웬충에서 각각 건조한 3000TEU급 2척과 2000TEU급 1척이다.
완하이라인은 명명식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히로시마수도원과 중국의 자선단체에 자선 기부도 진행했다.
3000TEU급 2척은 JMU에서 연속으로 건조하는 4~5번째 선박이다. 폭 34.8m, 길이 203.5m의 엑스트라와이드 빔 설계로, 3만7160t, 흘수 11.5m다. 2000TEU급은 길이 175m, 폭 28.6m, 2만3802t, 흘수 10.5m다.
두 시리즈 모두 에너지 효율과 환경 개선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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