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컨테이너선주사인 시스팬은 1만2200TEU형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선주사 측은 대형 컨테이너선사와 체결한 18년 장기용선계약을 바탕으로 신조선 건조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조선소와 납기, 용선자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 구입 비용을 보유한 현금과 함께 신규 차입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팬 빙첸 회장은 이번 장기계약으로 9억1000만달러(약 9950억원)의 현금흐름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용선기간 만료 시 선박 매수 의무도 설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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