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6 17:51
‘Trade Service Show 2001’, 물류 업체들도 대거 참석
국내 최초 무역서비스 전시회인 'Trade Service Show 2001'가 한국 무역협회 주최로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0개 업체, 250여개 부스가 설치되어 해외시장 정보제공에서부터 수출상품 홍보, 거래선 발굴, 수출입 운송 및 통관, 무역 금융 그리고 분쟁 해결과 예방까지 무역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비용 절감을 위한 신기술, 신기법, 신서비스로 하주들의 발길을 잡기에 분주했다. 부스마다 사탕이나 볼펜 등의 사은품을 마련하여 나눠 주는가 하면 즉석 게임 등으로 하주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스마다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참가한 업체로는 관세청 등 정부 및 무역진흥기관 6개 기관, 네덜란드 대사관 등 해외시장 및 무역정보 등 17개 업체, 한국무역정보통신(KT Net) 등 사이버 무역 및 무역지원 업체 26개 업체, 수출입은행 등 16개의 외환/금융/보험 업체, 10개 업체의 해외전시 및 수출상품 홍보업체가 선보였다. 물류/통관/포장분야에서는 한국하주협의회 Radis 홍보 부스, 현대상선, 한진해운을 비롯하여 광양항, 평택항 그리고 Radis 협력업체로 선정된 12개 업체가운데 9개 업체가 참가, 모두 23개 물류분야 업체가 열띤 홍보전을 치렀다.
한편, Trade Service Show는 수출입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무역서비스전시회 외에도 무역인들간 정보교류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보였으며, 행사 첫날인 2월 14일에는 한국무역협회 200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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