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5 14:4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포항제철은 14일 총 189억원을 투입, 오는 2003년 12월에 준공하는 평택항 민자 부두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평택항 부두 공사는 3만-5만t급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 8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건설한 4개 부두는 지난 97년에 완공됐으며 나머지 4개는 민간자본이 참여해 짓게 된다.
포철이 건설하는 부두는 5번 부두로 시공사는 포스코개발이며 포철은 준공후 이부두를 정부에 귀속시키는 대신 앞으로 50년간 철강전용 부두인 1번 부두를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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