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0 10:00
현재 민영화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콜롬비아 선사인 FMG(국내대리점:韓國海
運)가 최근 뉴욕에 있는 한 은행을 통해 6천5백만달러에 이르는 45%의 지분
을 매각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소식통에 따르면 이같이 밝히고 현재 10여개의 회사들이 FMG의 지
분인수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FMG의 현재 장부가액은
1억1천5백만~1억2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사의 자존가
치는 5천5백만~6천5백만달러에 이를는 것으로 알려졌다.
FMG는 현재 국영커피연합체가 80.02%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국영은행이 1
9.08%의 지분을 각각 가지고 있다.
현재 선대는 3척의 컨테이너선을 비롯해서 12척의 다목적선을 보유하고 있
으며 내년과 오는 96년에 인도 예정으로 현대중공업에서 1천5백TEU급 2척을
수주해 놓고 있다.
FMG는 해운관련 사업으로 카타제나에 컨테이너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
고타에도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콜롬비아의 인플레이는 지난 92년에 25.1%였으나 작년엔 22.6%를 기록
해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도 FMG는 1백49만톤의 화물을 수송했으며 이중 대부분인 1백3만톤이 수
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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