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해운그룹(코스코)의 중량물 전문자회사 코스코쉬핑스페셜라이즈드캐리어(코스코스페셜)는 계열 조선소인 코스코쉬핑헤비인더스트리다롄(CHI다롄)에 6만2000t(재화중량톤) 다목적 펄프 운반선 8척을 발주했다.
코스코스페셜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의 신조 발주 계획을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인도 시기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말이다. 선가는 8척 중 4척이 3368만달러, 나머지 4척이 2억6800만위안(약 3830만달러)다. 건조 장소에 따라 선가가 차이를 띤다.
CHI다롄은 앞서 2018년 11월 코스코스페셜로부터 동형선 5척(옵션 4척 별도)을 수주한 2019년 3월에 옵션분 4척을 추가 수주했다.
신조선은 전장 201.8m, 폭 32.26m, 수심 19.3m, 화물창 7만2500㎥다. 150t 인양능력의 크레인 1기와 75t급 크레인 2기를 장착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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