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선사 유로나브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로나브는 지난해 영업이익 2억184만달러(약 2400억원), 순이익 1억1887만달러(약 1400억원)를 각각 거뒀다고 밝혔다. 2018년의 -7458만달러 -1억1007만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원유운반선 시황 개선이 실적 상승의 배경이다.
매출액은 55% 증가한 9억3238만달러(약 1조1100억원)를 기록했다.
유로나브 선대는 총 73척으로, 이 중 초대형유조선(VLCC)이 절반을 넘는 42척이다.
이 기간 VLCC 일일 용선료 수익은 공동 운항 조직 탱커스인터내셔널 투입선박 3만5900달러, 정기대선선박 3만2400달러였다.
수에즈막스 수입은 현물용선이 2만6000달러, 정기용선이 2만9400달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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