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3 10:27
대한해운 금년 매출목표 6천억원 달성위해 총력
대한해운(사장 장학세)이 2001년도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세부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대한해운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상황을 고려, 경쟁력 강화가 최우
선이라고 전제하고 금년도 해운시황이 전년 고점 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지
만 평균으로 볼 때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부정기선 전문
선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안정적인 성장에도 역점을 두는
경영계획을 세웠다.
대한해운은 올해 매출목표를 6천억원으로 잡았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각각 960억원과 35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해운의 2001년 경영방침은 수익의 극대화, 경영관리 강화, 지식경영으
로 정하고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해운시황 및 영업 외적환경에 대한 예측능
력과 기업 핵심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비용을 최
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업무지침으로 견실한 기업경영을 위해 재무구조
를 개선하고 육/해상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경영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제고하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성과평가시스템을 정착시켜 대외 경쟁력을 확
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사내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각종 전문교육을 통한 전사원 1인 1 전문
지식 갖기 운동 및 사내교육 활성화, 부서업무의 체계적인 매뉴얼화 및 지
식의 공유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도입하게 될 지식경영시스템의 기초를 다
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해운은 회사내 모든 업무시스템을 인터넷환경으로 전환한데 이어
해운관련 B2B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
해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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